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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남북경협株 급등…北, 개성공단 방문 허용


[이경은기자] 북한이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들의 방문을 허용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남북경협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 52분 현재 로만손은 전날보다 6.75%(540원) 뛰어 8천540원에 거래 중이다. 신원과 좋은사람들은 각각 3%, 4%대로 오르고 있다. 이들은 개성공단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대북 송전주도 오름세다. 이화전기와 광명전기가 각각 9%, 7%대로 급등하고 있다. 자화전자는 3%대로 상승 중이다.

북한은 전날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과 관리위원회 위원들의 방북을 허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통일부는 북한이 전날 오후 5시쯤 판문점 연락관을 통해 직접 공단관리위와 입주기업 협회 앞으로 문건을 보냈다고 발표했다.

북한은 장마철을 앞두고 개성공단 기업 대책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방북 날짜에 맞춰 통행과 통신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북한은 지난달 11일 남북당국회담 무산으로 끊겼던 판문점 연락 채널도 다시 정상화하는데 동의했다.

이경은기자 serius072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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