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말만 하면 길 찾아주는 내비 출시

[민혜정기자]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음성인식 기능 '아이나비 마하보이스'가 적용된 3D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KP700 마하보이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아이나비 KP700 마하보이스'는 지난해 출시된 '아이나비 KP500 마하'의 후속 모델로 음성인식 기능이 추가된 제품이다.

팅크웨어 측은 "'아이나비 KP700 마하보이스'는 파생어, 동의어는 물론 유의어까지 200만건 이상의 명령어를 인식한다"며 "음성명령을 실행하기 위해 별도의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아이나비'라고 말하기만 하면 바로 음성인식 기능이 작동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아이나비 KP700 마하보이스'에는 ▲불필요한 재부팅을 방지하는 '슈퍼캡 테크놀로지'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아이나비 TCON+(티콘플러스)' ▲후진 시 후방 카메라로 빠르게 화면을 전환해 주는 '패스트 뷰'(Fast View) ▲블랙박스와의 연동기능인 '아이나비 마하 링크 시스템' ▲외부에 밝기에 따라 LCD 화면이 조절되는 'L 센서' 등 기술이 적용됐다.

'아이나비 KP700 마하 보이스'의 출시가격은 ▲16GB 메모리 제품이 29만9천원 ▲ 32GB 메모리 제품이 34만9천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홈페이지 (www.inavi.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