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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앞두고 '아쿠아 슈즈' 출시 봇물


배수성·착화감 높여 쾌적한 발 상태 제공

[장유미기자]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야외 활동 필수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아쿠아 슈즈'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특히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아쿠아 슈즈를 찾는 고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르까프 신발기획팀 이종태 팀장은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벌써부터 계곡이나 해수욕장으로 떠나는 바캉스족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렉스타는 초경량 쿨링 아쿠아 슈즈 '이퀴녹스'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쿨링 순환 시스템이 적용돼 무더위에도 산뜻하고 쾌적한 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메쉬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시원한 것이 특징이다. 또 낚시줄에 사용하는 소재로 만들어져 내구성도 강해 계곡과 같은 거친 아웃도어 환경에도 안전하게 신을 수 있다. 색상은 레드, 블루, 옐로우 등 3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컬럼비아는 자사의 새로운 쿨링 소재가 적용된 '파워드레인 쿨'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소재 원단에 보이는 수많은 블루링이 땀이나 수분을 만나면 즉시 반응해 빠르고 오래 가는 쿨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맨발로 신어도 착용감이 좋으며 배수력과 접지력이 우수해 다양한 트레일 환경에서 미끄러짐을 막아준다.

르까프는 아웃도어형 아쿠아 슈즈 '아놀드'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배수기능을 갖춘 미드솔과 통풍성이 좋은 메쉬 소재 갑피가 적용된 이 제품은 신발끈 조절 장치가 적용돼 물놀이 할 때 편리하다. 발뒤꿈치 부분이 샌들처럼 개방돼 있어 편의성이 강화됐으며 그레이, 오렌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몽벨은 러닝화 겸 아쿠아 슈즈로 사용할 수 있는 '아쿠아런'을 내놨다. 이 슈즈는 아웃솔 양측면에 드라이닝 시스템을 적용해 배수기능이 좋으며 발에 꼭 맞는 피팅감을 제공한다. 컬러는 오렌지와 블루, 여성용으로 퍼플도 선보였다.

잭울프스킨은 아이들을 위한 아쿠아 슈즈 '와일드 리버'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귀엽고 앙증맞은 포우(Paw) 마크 프린트를 적용해 친근감을 주고 발랄한 느낌을 선사한다. 컬러는 그로잉 오렌지, 라임 그린, 브릴란트 블루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밝고 선명한 원색으로 구성했다.

LS네트웍스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갑작스러운 소나기나 자외선 지수가 높은 뙤약볕 등 극한의 기후를 보이기 때문에 탁월한 기능성과 편안하며 활동적인 제품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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