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현기자] 터치패널 제조기업 일진디스플레이(대표 심임수)가 1분기 매출 1천725억원, 영업이익 147억원, 당기순이익 16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6%, 영업이익은 3.9%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8%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1.5%, 영업이익은 3,9%, 당기순이익은 21% 각각 증가했다.
회사 측은 "7인치 이상 태블릿PC 시장이 확대되면서 관련 터치패널 수요가 증가해 매출과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진디스플레이 설재혁 IR팀장은 "2013년도에도 중대형 태블릿PC 시장의 성장이 예상돼 꾸준한 매출성장이 기대되고, 시장 확대에 발맞춰 하반기에는 평택 신공장에서 제품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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