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한상)는 카메라 앱 '싸이메라'가 해외에서 다운로드 수가 1천만을 돌파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지난해 3월 출시된 싸이메라는 보정과 성형 기능이 특징인 앱이다. 올 2월 해외에서 다운로드 수가 500만을 돌파했다. 이후 약 3개월만에 1천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SK컴즈에 따르면 싸이메라의 국내 다운로드 건수는 약 850만건이다. 세계적으로 1천850만명이 '싸이메라'를 내려 받았다. 세계 220여개국에서 매일 15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으면 월간 이용자는 800만명이다.
싸이메라는 5월안에 촬영한 사진을 날짜별·위치별로 분류해주고 셀프카메라 사진만 자동으로 모아서 보여주는 '스마트 갤러리'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SK컴즈는 싸이메라를 SNS로 확장할 계획이다.
SK컴즈 관계자는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가입하는 휴대폰 번호 기반의 가입인증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오는 7월 중 ‘싸이메라'를 SNS로 확장활 계획"이라고 말했다.
SK컴즈 강민호 소셜카메라 TF장은 "전 세계 이용자들의 의견을 신속하게 수렴하여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글로벌 SNS 출시와 함께 해외 마케팅도 본격적으로 시작해 더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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