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11번가는 디지털 액세서리로 구성된 '쇼킹박스'를 6일부터 6천500개 한정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쇼킹박스는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 전용 액세서리들로 구성된 '시크릿박스' 형태로 판매된다. 시크릿박스는 내용물을 비공개로 상자째 판매하는 상품이다.
쇼킹박스는 A형과(5천500세트, 9천900원, 스마트폰 전용 액세서리 3종)과 B형(1천100세트, 1만9천900원, 스마트패드 액세서리 3종) 두 종류로, 총 8만~12만원 상당의 스마트기기 액세서리들로 구성돼 있다.
쇼킹박스 중 100개에는 아이패드 미니, 노트북, 게임기, 디지털카메라 등 총 1천여 만원 상당의 보너스 상품이 발송된다.
11번가 관계자는 "물건 선택도 노동이 된 요즘, 전문가의 취향을 믿고 소비하는 행태가 늘고 있다"며 "공연문화티켓, 여행상품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쇼킹박스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쇼킹박스 판매 이벤트에는 밸킨, 캔디즈, 애플, 도시바, 엑스박스, 소니, 엡손, LG전자, 후지필름 등 20여 개 유명 스마트기기 액세서리 브랜드가 참여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