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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발효유 일 판매량 25만개 돌파


고객의 목소리 귀 기울인 것이 성공 요인

[정은미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지난해 말 출시한 발효유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요구르트 4종'이 5개월여 만에 일일 판매량 25만개를 돌파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지난 2월 하루 판매량 20만개를 찍은 뒤 두 달 만이다.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요구르트'는 플레인, 딸기, 복숭아, 블루베리의 4가지 맛으로, 떠먹는 타입의 발효유 부분에서 전년 대비 150% 이상의 가파른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뚜껑에 특수 코팅 기법인 발수리드를 적용함으로써 발효액이 잘 묻어나지 않도록 한 데 있다.

뚜껑에 내용물이 묻지 않도록 함으로써 제품의 위생을 강화하고 고객 불편함을 줄인 것이 판매량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서울우유측은 분석했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요구르트'는 제품 섭취 시 고객의 불편한 마음을 읽은 것이 판매량과 직결된 것으로 본다"며 "슈퍼스타K4의 우승자 로이킴이 광고에서 직접 부른 CM송 역시 출시 초기 제품의 특징을 고객에게 알리는데 주효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는 배우 임수정을 '웰작' 치즈의 모델로 성인층 치즈시장 공략에 나섰다.

임수정은 광고에서 아이들을 위한 치즈는 많은 반면에 정작 어른을 위한 치즈는 어디에 있냐는 질문을 던지며 깊은 맛이 담긴 웰작(Well作)을 어른 치즈로 소개하고 있다.

웰작은 유럽의 3대 자연치즈를 최대 83%까지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성인 치즈에 걸맞게 자연치즈의 함량이 높아 일반 가공치즈에서 느낄 수 없는 잘 숙성된 조직감과 깊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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