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는 성능을 중시하는 고급형 세단 운전자와 경제성을 중시하는 중형 차량 운전자들의 기호에 맞춘 초고성능 타이어(UHP)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벤투스 S1 노블2는 기존 제품인 벤투스 S1 노블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중대형 고급 세단과 수입차 판매 증가에 따라 '프리미엄 그 이상의 프리미엄'을 콘셉트로 개발됐다.
비대칭 패턴을 적용, 배수 능력의 향상으로 눈길이나 빗길에서도 우수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타이어 외측 가장자리 부분에 리브형 패턴을 적용해 운행 시 소음을 크게 줄이고 코너링을 개선했다.
최적화된 커프(트레드 표면에 새겨진 미세한 홈) 설계를 통해 고속 주행과 핸들링 능력도 강화했다.
공격적인 디자인으로 V-형 패턴과 3D 블록을 적용해 핸들링과 제동력을 향상시켰다. 특히 소음저감 설계를 통해 정숙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타이어 트레드 부분에 4그루브 설계를 적용해 빗길 주행 성능이 개선됐다. 또 카본블랙 컴파운드를 사용, 우수한 내구성을 갖췄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초고성능 타이어는 끊임없는 첨단 기술 개발로 탄생한 최고 품질의 프리미엄 타이어"라고 설명했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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