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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스프린트, 'HTC 원' 마침내 미국 출시


2년 약정시 32GB 모델 199달러 판매

[원은영기자] HTC의 최신 전략폰인 'HTC 원(One)'이 마침내 미국 시장에 출시됐다. 지난 2월 처음 공개된 HTC 원은 당초 지난달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카메라 부품 공급 부족 문제로 인해 지금껏 지연돼 왔다.

19일(현지시간) 매셔블 등 주요 IT 매체들은 미국 2, 3위 이동통신사인 AT&T와 스프린트를 통해 HTC 원이 미국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AT&T와 스프린트 모두 32GB 용량의 실버컬러 HTC 원을 2년 약정시 199달러에 판매하며, 스프린트의 경우 자사 통신사로 번호이동하는 고객에 한해 100달러 추가로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AT&T는 299달러에 64GB 용량의 실버컬러 HTC 원도 판매하며, AT&T와 스프린트 모두 수주 내에 블랙 색상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미국 4위 이통사인 T모바일은 현재 온라인을 통한 예약판매를 실시 중이며 내주 24일에 오프라인 매장에 출시할 예정이다.주 중에 HTC 원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HTC 원은 4.7인치 대형 디스플레이에 풀 1080p 해상도와 468ppi 화질을 구현해 5인치대 스마트폰 중 최상의 이미지 표현능력을 자랑한다.

카메라 역시 기존 800만 화소보다 3배 이상의 화소수를 지닌 울트라픽셀 이미지 센서를 채택해 전문가용 카메라 수준의 이미지 성능을 지원한다. 또한 자이로스코프 기반 옵티컬 이미지 안정화(OIS) 기능으로 전후방 카메라를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1.7GHz 퀄컴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600프로세서를 채택했으며 2GB 램, 32GB 저장용량 23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그 밖에도 NFC 기능과 블루투스 4.0, 802.11ac 와이파이 기능을 지원하며 본체 케이스를 알루미늄으로 제작해 디자인을 고급화 했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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