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례기자] LG전자가 여의도 LG 트윈타워 전면을 활용, 브랜드 'G' 띄우기에 나섰다.
LG전자는 전략폰 옵티머스G, 가전 세계 1등을 겨냥한 G프로젝트 에서 보듯 Great, Genius, Good Design 등을 뜻하는 'G'를 앞세운 제품 리더십 확보 의지다.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지난 19일 밤부터 트윈타워 서관 건물 전면에 실내조명으로 알파벳 'G'를 형상화한 이색 광고를 시작했다.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또 공휴일에 광고를 실시한다. 시간은 9시부터 자정까지며, 6월부터는 확대 실시해 매일 밤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이색광고는 LG전자 사원협의체인 주니어보드의 제안을 통해 이뤄진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시민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전략 제품 홍보를 강화하자는 취지에서다.
LG전자 관계자는 "이색 광고로 고객과의 교감을 늘리고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것" 이라고 말했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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