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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1분기 순익 25% 급락


PC 수요 저조로 판매량 감소…매출 3% ↓

1분기 순익은 지난해보다 25% 줄어든 20억4천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핵심사업인 PC용 반도체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제조원가와 연구개발비 등 비용 증가도 채산성을 악화시켰다.

주당이익은 40센트로 나타났다.

인텔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3% 줄어든 125억8천만 달러로 나타났다. 부문별로 보면 인텔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PC클라이언트그룹 매출이 6% 감소했다.

서버용 반도체를 공급하는 데이터센터그룹 매출은 지난해보다 7% 늘었으나 PC 부문 부진으로 총매출액 감소세를 막을 수 없었다.

한편, 인텔은 2분기 매출액을 124억 달러에서 134억 달러로 전망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인텔 2분기 매출액을 128억5천만 달러로 예상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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