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컴투스(대표 박지영)의 3D 리얼 골프게임 '골프스타'가 해외 진출과 동시에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외 주요 앱스토어 순위 상위권을 장악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컴투스는 지난 11일 해외 모바일게임 시장에 먼저 '골프스타'를 공개했다. 골프스타는 글로벌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한지 4일 만에 다운로드 70만건을 돌파하며 흥행몰이에 나섰다.
골프스타는 현실감이 돋보이는 3D 그래픽과 바람, 온도, 습도 등 70여 가지의 물리적인 요소를 반영한 '필드'에서 경험하는 사실감 넘치는 '샷' 스킬이 강점인 게임이다.
이미 대만, 터키 등을 포함한 17개국 앱스토어 시뮬레이션 장르 1위, 캐나다, 베트남, 브라질 포함 11개국 스포츠 장르 1위를 달성했다.
회사 측은 미국, 중국, 독일, 프랑스 등 주요 국가를 포함해 시뮬레이션 장르 43개국, 스포츠 장르 55개국에서 순위 5위권 안으로 진입했다고 강조했다.
컴투스는 '골프스타'를 즐기는 해외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한국어, 영어는 물론 중국어, 일어, 독일어, 불어 등 6개 언어로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모바일 소셜 플랫폼 '컴투스 허브 2.0'을 탑재해 지인들과 온라인 대결, 기록 경쟁, 커뮤니티 요소 등을 대폭 강화하는 노력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한편 컴투스는 골프스타의 글로벌 애플 앱스토어 출시에 이어 곧 구글 플레이 서비스도 시작한다고 전했다. 글로벌 오픈마켓을 모두 대응하며 해외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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