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 CJ E&M과 한국영상자료원이 29일 오전 상암동 문화 나눔 사업 '시네마투유' 진행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시네마투유는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인 최신영화를 주변에 극장이 없는 도서지역 등 문화소외지역에 선보이는 활동이다.
앞으로 CJ E&M은 자체 제작 혹은 배급하는 영화 콘텐츠를 문화 나눔 사업을 위해 제공한다. 한국영상자료원은 문화소외지역에 영화 상영을 위한 각종 인프라를 제공하며 문화 나눔 사업에 적극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CJ E&M과 한국영상자료원은 문화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도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한 문화 나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강석희 CJ E&M 대표이사는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좋은 콘텐츠를 나누고 문화를 통해 희망을 전파하는 것이 콘텐츠 기업인 CJ E&M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병훈 한국영상자료원장은 "지난 13년 간 영상자료원이 쌓아온 '찾아가는 영화관' 노하우를 통해 CJ E&M의 최신 한국영화를 상영하는 것은 국민들의 영상문화 향유권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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