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 CJ E&M이 자체 제작 콘텐츠를 방송 종료 후 한 시간 이내에 볼 수 있는 'CJ E&M 퀵-VOD' 서비스를 25일부터 선보인다.
이 회사의 '퀵 VOD 서비스'는 방송 종료 후 익일 오전에 업로드 되던 기존 다시보기(VOD) 서비스를 방송 종료 후 한 시간 이내에 시청자에게 VOD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IPTV, 디지털 케이블 시청자에게 한 시간 이내 VOD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CJ E&M이 유일하다고 이 회사는 강조한다. 현재 지상파 방송사는 방송 종료 후 최소 2시간, 종합편성채널 및 일반 유료방송 채널들은 익일 오전에 VOD를 제공하고 있다.
CJ E&M은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tvN, Mnet, OCN, 채널CGV, 올리브, 온스타일, 스토리온, XTM, 온게임넷, 바둑TV의 생방송 제외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일주일에 50편 제공할 예정이다.
CJ E&M 매체사업전략팀 조대현 팀장은 "이번 퀵 VOD 서비스는 현존하는 IPTV, 디지털케이블 VOD 서비스 중에 가장 빠르다"며 "여타 방송사보다 더 많은 편수를 더 빨리 서비스하여 시청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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