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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심의위, 저속한 장면 낸 '세 얼간이'에 경고


구속자 정보 잘못 내보낸 MBC에도 '주의'

세 얼간이는 출연자가 다른 출연자의 하의를 강제로 벗기려고 한 장면 등을 '15세이상시청가' 등급으로 내보냈다.

방통심의위는 또 범죄사건을 보도하면서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제3자의 명예를 훼손한 MBC의 '뉴스24'에는 주의를 의결했다. 뉴스24는 '포항공과대학교와 무관한 '포항대학교' 총장의 구속 소식을 전하면서 "국고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로 포항공대 총장이 구속되었습니다"라는 리포팅과 '포항공대 총장 구속'이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이밖에 고부간 갈등을 지나치게 과장되게 표현한 MBC '백년의 유산'에 대해선 행정지도인 권고를 결정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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