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중고차 전문기업인 SK엔카(대표 박성철)는 다음달부터 중고차 매매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전문기술을 무료로 교육하는 'SK엔카 딜러 아카데미'를 확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SK엔카는 내달부터 매달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지방 대도시로 교육 장소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 교육은 중고차 매매업자들이 공정한 거래 절차에 따라 매물을 정확히 진단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안전하게 매매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허위매물 근절을 위한 클린 엔카 안내 ▲SK엔카 웹사이트를 통한 매물관리 ▲모바일 엔카 활용법 ▲자동차 구조학, 중고차 사고평가, 중고차 성능평가 등 자동차 관련 기초 지식 ▲정확한 진단법 등이며 총 6교시로 개설된다.
나광열 SK엔카 직거래사업팀 나광열 팀장은 "딜러 아카데미를 통해 SK엔카의 노하우 전수는 물론, 소규모 중고차 딜러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며 "올해부터 교육을 확대해 더 많은 딜러들과 소통하고 이를 통해 업계가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달 7일 실시되는 '제4회 SK엔카 딜러아카데미'는 SK엔카 홈페이지(www.encar.com)에서 25일 오전 10시부터 3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동차 매매종사원증을 소지한 전국 중고차 매매업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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