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소니가 차세대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4(PS4)를 2월 공개할 것으로 전망됐다.
컴퓨터월드는 소니가 2월20일 미국 뉴욕에서 플레이스테이션 행사를 개최하고 이날 PS4를 공개할 것이라고 31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니 게임 사업 부문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는 미디어와 투자자를 대상으로 초청장과 행사 관련 짧은 동영상을 발송했다. 이 동영상은 플레이스테이션 콘트롤러를 연상하게 하는 4가지 심볼을 클로즈업해서 보여준다.
'미팅 2013'이란 타이틀이 붙은 이 행사는 2월20일 오후 6시 뉴욕에서 열린다.
SCE는 그동안 주력 신제품이 나올 경우 E3에서 이를 공개했다. 그러나 최근 게임기 업체들이 자체 행사를 개최해 제품을 발표하자 SCE도 이를 채택했다.
시장분석가들은 소니가 PS4를 올 연말이나 내년에 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MS 차세대 게임기가 올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닌텐도 게임기 새제품 판매가 본격화 되자 PS4 출시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풀이된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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