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성기자]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협력사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파트너 온 아카데미 2012' 과정을 협력사 직원들의 높은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SK텔레콤이 2005년부터 협력사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무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교육 사이트로 지금까지 약 9만 명의 수강생이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작년에는 8차에 걸쳐 총 110개 교육 과정을 열어 539개 협력사의 1만2천130명에 달하는 구성원들이 참여했다. 작년 프로그램 중에선 'LTE기반 이동통신시장 및 기술(475건, 7.7%)'과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332건, 5.4%)'이 수강생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얻었다.
지난해 이 프로그램을 이수한 와이드넷엔지니어링 홍문식 대표는 "중소기업의 경우, 구성원 교육이 절실하게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비용 등의 문제로 교육 기회를 갖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SK텔레콤이 무료로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덕분에 구성원의 기술 역량 발전과 지식 강화뿐만 아니라, 업무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돼 평소 직원들에게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올해도 신규 과정을 추가로 개발하고 모바일 과정을 신규 런칭하는 등 교육 내용을 더욱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교육과 병행해 진행되는 집합교육도 ▲분야별 장기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 ▲특성화고 협약 대상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CEO대상 경영자 교육과정 신규 런칭 ▲협력사 맞춤형 찾아가는 교육 신규 런칭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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