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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2 흥행게임에 합류, 이름값 '톡톡'


정파 vs 사파 대전 가능한 '동한평' 추가 업데이트

[허준기자] 엠게임의 신작게임 '열혈강호2'가 시장에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엠게임은 지난 10일 신작게임 '열혈강호2'를 전력 론칭했다. 열혈강호2는 엠게임이 4년여 개발기간, 개발비 300억원 이상을 투입한 대작게임이다.

열혈강호2 서비스 개시 이후 게임포털 엠게임의 방문자는 수는 급증했다. 엠게임은 열혈강호2 론치 이후 엠게임 방문자 수가 60%, 로그인 이용자 수가 약 80% 증가했다고 밝혔다. 동시 접속자 수도 지난 주말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용자들의 반응도 호의적이다. 특히 열혈강호2가 강조하고 있는 무협 액션에 대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전투를 특징으로 내세운 만큼 다양한 무공을 사용한 전투의 타격감이 일품이라는 평이다.

열혈강호2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6일 인기게임 '아키에이지'가 정액제 기반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 정액 결제를 해야만 아키에이지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무료게임을 원하는 이용자가 비슷한 장르인 열혈강호2로 이동할 가능성도 높다는 분석이다.

엠게임도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로 이같은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14일 게임 내 세력인 정파와 사파의 첫 전쟁지역 '동한평'이 추가됐다.

'동한평'은 정파 이용자와 사파 이용자가 만날 수 있는 전장으로 이 지역에서는 자유롭게 이용자간 대전이 가능하다.

열혈강호2 개발을 총괄한 KRG소프트 김정수 대표는 "동한평의 오픈으로 열혈강호2의 주제인 정파와 사파간의 대립을 본격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며 "론칭 초반 열혈강호2에 보내주시는 큰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쾌적한 게임환경은 물론 다양한 즐길거리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엠게임은 열혈강호2를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다음 본격적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할 계획이다.

이미 선수출 계약을 맺은 태국의 경우 현지 최대 퍼블리셔인 아시아소프트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전투 중심의 게임을 선호하는 터기나 유럽 지역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예상된다.

온라인게임 최대 시장으로 불리는 중국은 이미 유력 게임업체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열혈강호2의 우선협상권을 가지고 있는 CDC게임즈 외에도 많은 메이저급 회사들이 열혈강호2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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