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례기자] LG전자의 84형 울트라HD 디지털 사이니지(상업용 디스플레이)가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찾는 세계인들을 눈길을 사로잡는다.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지난 4일 84형 울트라HD 디지털 사이니지 2대를 라스베이거스 맥캐런 국제공항에 설치, 공항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초고화질 영상을 제공한다.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선도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한편 11일까지 현지에서 열리는 '2013 CES'에도 전시될 이 제품에 대한 관심을 사전에 붐업시키기 위한 취지다.
이 제품이 설치된 터미널 D는 지난해 맥캐런 국제공항 이용객의 절반 가량이 거쳐간,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위치다.
84형 LG 울트라HD 디지털 사이니지는 대화면과 풀HD보다 4배 높은 해상도(3,840×2,160)로 실물에 가까운 현장감을 제공한다. 또 IPS(In-Plane Switching) 패널을 적용, 색 정확도가 높고 일반 패널과 달리 보는 각도가 달라져도 색 변화가 거의 없는 점도 특징이다.
LG전자 IT사업부장 권일근 전무는 "차원이 다른 화질의 84형 울트라HD 사이니지로 '초고화질=LG' 이미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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