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에쓰오일(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은 지난해 마지막 날 화재진화 활동 중 순직한 일산소방서 고(故) 김형성(43) 소방위 유족에게 위로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고 김 소방위는 작년 12월 31일 경기 고양시 구산동의 문구류 제조공장 창고 화재현장에서 진화활동을 벌이던 중 건물이 붕괴되면서 탈출하지 못해 순직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생활의 안정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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