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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휘발유價, 14주 연속 하락


석유公, 휘발유 평균값 1천928원·경유값 1천753원 예상

[정기수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국석유공사는 24일 유가정보서비스 사이트 오피넷(http://www.opinet.co.kr/)을 통해 현재 국내 휘발유가격은 리터(ℓ)당 1천932.60원, 경유가격은 1천757.25원으로 전날보다 각각 0.17원, 0.39원 하락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셋째주(16~22일) 전국 평균 ℓ당 휘발유가격은 1935.04원으로 전주 대비 3.28원 하락해 지난 9월 둘째주 이후 14주 연속 주간 하락세를 이어갔다.

12월 셋째주 전국 평균 ℓ당 경유가격 역시 1759.79원으로 전주 대비 2.20원 떨어져 지난 9월 셋째주 이후 13주 연속 주간 하락세를 기록했다.

휘발유가격과 경유가격은 서울(2천9.67원 0.41원↑, 1천845.41원 0.37원↑)의 경우 소폭 올랐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약세를 나타냈다.

지난 23일 전국 평균 ℓ당 휘발유가격(1천932.77원)은 전날보다 0.21원, 경유가격(1천757.64원)은 0.28원 각각 내렸다.

다만 전국 충전소에서 현재 ℓ당 LPG가격은 1천99.21원으로 전날과 변동이 없었다.

한편 공사는 이번주(23~29일) 전국 주유소의 ℓ당 휘발유가격을 1천928원, 경유가격을 1천753원으로 지난주보다 소폭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제 석유제품가격 약세와 원달러 환율 하락세의 영향으로 이번주 국내 휘발유와 경유의 소비자 판매가격은 각각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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