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밀레코리아(대표 안규문)는 17일 '퍼펙트 건조시스템'으로 옷감의 종류에 상관 없이 세탁물을 빠르게 건조시켜 주는 10kg대 '허니컴 드럼 의류건조기'를 출시했다.
밀레 의류건조기는 엄격한 자체 테스트를 통해 약 5천회의 건조프로그램, 7만5천시간의 작동 테스트를 거쳐 2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밀레 '허니컴 드럼 의류건조기'(모델명 T8802C)는 벌집 모양의 허니컴 드럼 기술을 적용해 옷감 손상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의류 건조시 드럼 내부표면의 오목한 벌집모양에 공기층이 형성돼 쿠션효과로 인해 옷감이 보호되고 건조 후 주름까지 방지해 준다.
제품에 적용된 '퍼펙트 건조시스템'은 세탁물의 잔존수분량을 전자식으로 측정해 건조 시간을 유동적으로 조절, 세탁물을 주름 없이 빠른 시간 내 건조한다.
뿐만 아니라 의류건조기에 장착된 3개의 미세 보풀 필터와 고온 열풍으로 세탁물에 남아 있는 보풀이나 먼지까지 말끔히 제거해준다.
이 밖에 피부에 직접 닿는 면 소재나 기타 의류에 알러지를 일으킬 수 있는 세균을 99% 제거해 아이들이나 피부에 민감한 사용자에게 위생적이다. 건조기 내부는 신발 건조대를 별도로 장착 가능해 사용자 편의를 더했다.
허니컴 드럼 의류건조기의 외관은 스크래치를 방지하는 법랑식 에나멜코팅을 채택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제품 가격은 208만원.
한편, 밀레는 신제품 의류건조기 출시와 허니컴 드럼 세탁기 111주년을 기념해 1월말까지 밀레 세탁기와 의류건조기 구매하는 고객에게 밀레가 직접 제작한 독일산 고급 담요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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