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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국제 정보보호 의제 개발 및 협력 주도한다


내년 2월 KISA 정보보호전문가 OECD 파견

[김관용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기주)이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에 국내 정보보호 전문가를 파견한다. 국제기구에서 수행하는 정보보호 의제 개발에 적극 참여하여 국제 협력을 주도해 나가기 위해서다.

이기주 KISA 원장은 5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OECD 사무국에서 리처드 바우처 사무차장과 KISA가 파견할 정보보호 전문가의 역할 및 운영 방안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합의각서(MOA)를 교환했다.

OECD와 KISA의 이번 정보보호 전문가 파견 협약 체결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정보보호의 중요성과 국가간 공조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른 것으로 우리나라의 정보보호 전문가 파견은 내년 2월 초에 이뤄질 예정이다.

OECD와 KISA는 이번 정보보호 전문가 파견을 통해 최근 이슈인 OECD 국가의 정보보호지수를 개발하고 빅데이터 등 차세대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정책 가이드라인을 제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가별 침해사고 대응 관련 공조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기주 KISA 원장은 "이번 전문가 파견은 KISA의 정보보호와 인터넷 분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KISA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용기자 kky144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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