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구글이 더 빨라지고 깔끔해진 아이폰용 지메일 앱 새버전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올싱스디지털은 구글이 iOS용 지메일 앱 신버전을 업데이트했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iOS용 지메일 앱 2.0 버전은 더 빨라지고 깔끔하며 쉬워졌다. 또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사용자는 지메일을 복수 계정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복수 계정은 최대 5개까지 등록해 운용할 수 있다.
새 지메일 앱은 구글 서비스를 내장하고 있어 실시간 검색 결과나 스크롤링 기능, 구글 캘린더 초대장 편집, 구글플러스 글 올리기 등을 지원한다.
사용자인터페이스 환경도 바뀌었다. 메시지창에 발송자의 프로필 사진이 나오도록 설계돼 이전보다 훨씬 깔끔해졌다.
지메일 앱 2.0 버전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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