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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블랙박스 SW업체 '비글' 최대주주 돼


"비글의 소프트웨어 기술 연계로 시너지 창출할 것"

[백나영기자]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블랙박스 소프트웨어 및 아웃도어 GPS 공급 업체인 비글(대표 장치국)에 대한 지분 투자를 통해 최대 주주가 됐다다고 3일 밝혔다.

비글은 '트랭글 GPS'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하고 있다. 트랭글 GPS는 등산, 자전거, 걷기 등 아웃도어 활동 내용을 스마트폰에 저장하고 다른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앱이다.

팅크웨어는 이번 투자가 향후 사업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팅크웨어는 "비글의 블랙박스 소프트웨어 기술력과 팅크웨어 제품과의 연계는 시장의 다변화 속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확실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비글이 제공하고 있는 아웃도어 GPS 및 응용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신사업 진출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백나영기자 100n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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