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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 데이터센터 최초 '안전대상' 수상


용인데이터센터, 제11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행안부 장관상 수상

[김관용기자] 현대정보기술(대표 오경수)의 용인 데이터센터가 제11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우수기업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국내 데이터센터 중 최초의 안전대상이다.

또한 특별상 안전공로 부문에서도 용인데이터센터 소방관리자 이종문 대리가 소방산업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안전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해온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하는 대한민국 안전분야 포상제도로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30개 우수 기업과 단체, 개인을 선정했다.

내진 설계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현대정보기술 용인데이터센터는 이중화된 첨단 시설과 비상대응체계로 지난 16년간 '무중단' '무재해'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용인데이터센터는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정기적인 소방훈련과 자체 모의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롯데정보통신 UBIT센터와 협력해 탄소배출량 감소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그린 데이터센터로의 발돋움을 꾀하고 있다.

현대정보기술 마케팅 부문장 박준 상무는 "용인데이터센터는 국내 유일의 3중 전원공급 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우수한 데이터센터 관리 기술과 그린IT를 접목시켜 세계 최고의 효율성을 자랑하는 데이터센터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관용기자 kky144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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