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노트는 AGC 이큅파트너스, 배리언트 캐피탈 등의 신규 투자사, 티로우 프라이스 등 기존 투자사로부터 거액을 유치했다.
에버노트는 투자 유치 성공으로 기업공개(IPO)를 당장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필 리빈 에버노트 최고경영자(CEO)는 "투자사도 기업공개를 강요하지 않고 있으며 장기적 관점에서도 조기에 IPO를 추진하는 것은 실익이 없다"고 말했다.
에버노트는 최근에는 PC 중심에서 탈피해 모바일 사용자 공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07년 설립된 에버노트는 다양한 기기와 플랫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사람들이 자신의 기억을 기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우며 '제2의 두뇌'로 기능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4천500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있으며 매일 평균 6만5천명의 신규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꼭 가져야 할 톱 10 애플리케이션'에 오르기도 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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