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지식경제부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킨텍스와 건국대학교 등에서 '2012 산업기술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전하는 산업기술인, 당신이 주인공입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 기술인의 자긍심 고취와 산업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첫 행사로는 이날 서울 강남 논현동 소재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기술인문융합 포럼'이 진행돼 '융합형 인재' 육성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윤상직 지경부 제1차관, 이동남 카이스트(KAIST) 문화기술대학원장, 진중권 동양대 교수, 이공계 대학생, 마이스터고 졸업생 등 150여명이 참가했다.
토론 연사로 나선 윤상직 차관은 "구글, 인텔, 픽사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은 인문학과 공학적 마인드를 지닌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정부도 융합형·문제 해결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술인문융합창작소와 융합관련 연구기관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출범식도 열렸다.
이밖에 이번 산업기술주간에는 ▲청소년 기술교육한마당 ▲산업기술 현장체험 ▲기술동아리경진대회 ▲로봇과 함께하는 테크놀이터 ▲청소년 미래상상 아이디어전 시상식 ▲2012년도 하반기 으뜸기술상 시상식 ▲스마트폰 페스티벌 ▲정부출연연구기관 중소·중견기업지원 성과발표회 ▲기술이전설명회 ▲기술사업화경진대회 시상식 ▲ATC(우수기술연구센터) 포럼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