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 3차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발표했다.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은 온라인 콘텐츠서비스 사이트의 편의성, 서비스안정성, 제도준수, 고객관리 등을 평가해 품질 인증서 및 인증마크를 발급하는 제도다.
품질 인증 대상은 만화, 에듀테인먼트, 게임, 전자출판, 방송,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온라인상으로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웹사이트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온라인 마켓에서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품질인증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콘진은 지난 4월과 7월~8월에 1, 2차 품질인증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1차 품질인증사업에서는 크레듀, 에스엠 잉글리쉬, 스스로 등 9개 업체 10개 사이트가 선정됐다. 2차 사업에서는 시네폭스, 에스디엔터넷, 소리바다 등 8개 사이트가 합격판정을 받았다.
품질인증을 받고 싶은 업체는 오는 12월3일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품질인증 홈페이지로 접속해 품질인증 홈페이지 내 품질인증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3차 사업에서 ▲신청일 현재 진흥원 관련 각종 협약 또는 계약 위반으로 인해 참여제한 조치중인 사업자, 대표자 및 책임자 ▲신청일 현재 진흥원에 기술료 미납 또는 연체중인 업체 ▲금융기관 등의 신용거래 불량자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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