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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安 단일화 TV토론회, 21일 백범기념관서 개최키로


시사평론가 정관용 씨 사회, 100분간 文·安 서로 묻고 답하는 형식

[채송무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TV토론이 21일 오후 10시에 백범기념관에서 시사평론가 정관용 씨의 사회로 이뤄지게 됐다.

문재인 후보 측 신경민 의원과 안철수 후보 측 김윤재 변호사는 20일 각각의 캠프에서의 기자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단일화 토론회는 약 100분간 진행되고 주로 두 후보자는 첫 모두 발언 후 패널 질문 없이 서로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국민 앞에 자신의 국정 철학을 여실히 보이겠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두 후보가 하고 싶은 말과 자신의 면모를 장시간 국민에게 보이겠다는 원칙"이라며 "쓸데 없는 군더더기를 드러내고 두 후보가 충분히 서로에게 묻고 답하는 과정을 국민들에게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단일화 토론회는 정치·경제·사회·외교통일안보 등 4개 세션으로 나눠지고 각 세션마다 두 후보가 7분씩의 주도권 토론을 번갈아가며 하게 된다. 이후 마지막은 특별한 주제 없이 후보들이 자유롭게 서로에게 묻고 답하게 된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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