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나영기자] 중소 IT 기업 모뉴엘이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에서 7개 부분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국내 중소·중견 기업 역대 최대 성적을 기록했다.
모뉴엘은 'CES 2013'에서 3개 부분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했으며 각 부분별 최고 제품에 수여하는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 Award)을 2개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모뉴엘의 자회사인 잘만테크는 2개 부분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
모뉴엘이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은 ▲터치테이블PC ▲청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케어 시스템이며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으로는 ▲식물용 스마트 커뮤니케이터 ▲스마트홈서버 공기청정기 ▲스마트가드 정수기다.
이들 제품은 '소통'을 주제로 홈네트워킹과 헬스케어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킨 제품이다.
모뉴엘의 자회사 잘만테크는 ▲CI 워터 쿨러 ▲팬리스 쿨러(Fanless Cooler)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내년 미국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박홍석 모뉴엘 대표는 수상 결과에 대해 "IT기술을 접목시켜 세대간 소통과 화합을 돕고 싶었다"며 "가족 모두가 즐기면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연구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상작들은 내년 1월 초 특별히 선정된 미디어와 주요 관계자들에게만 쇼케이스 형식으로 처음 선보이며 같은 달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13에서 공개된다.
백나영기자 100n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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