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코트라는 오는 9일 중남미 지역 최초로 브라질 상파울루에 '한국투자기업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현대차의 브라질 현지생산 개시와 함께 진출한 국내 자동차부품 중소기업들의 원활한 현지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소식에 이어 브라질의 노무, 세무, 금융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국내 투자진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경영지원 세미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코트라는 이번 투자지원센터 개설을 통해 자동차 부품 등 국내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전방위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브라질은 지난해 363만대의 판매량을 돌파하며 세계 4위의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했다.
배창헌 코트라 글로벌정보본부장은 "상파울루 한국투자기업지원센터는 국내 투자진출 기업들의 현지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