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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보습관리, 아침 저녁 맞춤형으로 스마트하게


[정명화기자] 일교차 심한 가을철, 오래도록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 갖고 싶다면 아침과 저녁 보습 관리가 달라져야 한다.

가을은 유난히 피부가 예민해지고 건조해지기 쉬운 계절이다. 쌀쌀한 불다가도 강렬한 자외선이 내리쬐는 등 변덕스러운 날씨 속 피부 자극이 심해지기 때문. 일교차로 인해 거칠고 푸석해진 피부는 크림을 발라도 잘 흡수되지 않고 메이크업도 들뜨기 일쑤다. 가을 날씨 속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아침에 바르는 기초 화장품과 저녁에 쓰는 화장품을 구별해 집중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뉴트로지나 관계자는 "가을 피부는 큰 일교차로 인해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고 생기를 잃어 푸석해 보이기 쉽다. 또한 두꺼운 각질 탓에 탄력이 떨어지고 잔주름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건조할 틈 없이 수분을 항상 촉촉히 채워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아침에는 낮 시간의 자외선과 건조함을 막아주는 빠른 흡수력의 저자극 제품을, 저녁에는 지친 피부를 다시 생기 있는 피부로 회복시켜 주는 고보습 제품을 활용해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보자.

아침용 아이템

아침에는 기본적으로 가벼운 클렌저-산뜻한 수분 젤-자외선 차단제-흡수 빠른 바디로션 순으로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 아침과 저녁의 피부 상태는 다르기 때문에 아침에는 가볍게 물세안 또는 자극을 최소화한 거품 클렌저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활동하는 동안 건조함을 느끼지 않기 위한 수분 크림은 필수. 레티놀을 함유하고 있는 제품의 경우,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성분이 불안정해져 색소 침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름 개선을 위한 기능성 제품은 자제하고 산뜻한 수분 제품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선선한 날씨 속 자칫 깜빡하기 쉬운 자외선 차단제도 꼼꼼히 챙겨야하는 필수 아이템이다. 가을 자외선은 여름 못지 않게 강해 기미, 주근깨는 물론 피부를 푸석하게 만드는 주 원인이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 또한 수분크림처럼 제대로 챙겨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바디 피부를 위해서는, 샤워 후 보습 제품 바르는 것을 생활화해야 한다. 아침 시간은 촉박하기 때문에, 바디 로션을 바른 후 바로 옷을 입을 수 있도록 빠른 흡수력과 촉촉함을 갖춘 바디 로션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니스프리의 '청보리 버블 클렌저'(150ml/10,000원)는 친환경 무농약으로 기른 제주 청보리가 풍성하고 부드럽게 버블 세안을 도와주는 페이셜 클렌저다. 거품으로 바로 나와 간편하 게 사용할 수 있으며, 물에 잘 헹궈지며 세안 후에도 피부가 건조하지 않고 촉촉하게 마무리 되는 것이 특징.

제니스웰의 '울트라 모이스트 수딩 젤'(150ml/28,000원)은 진정효과와 보습력이 우수한 알로에 베라 겔과 알란토인 성분이 각종 트러블을 진정시키고 메마르고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고 생기 있게 가꿔준다. 보습력이 우수한 알로에 베라 겔과 해열, 보습, 면역 강화에 도움을 주는 특허성분 아토백스, 알란토인등의 성분이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집중적인 수분 공급에 도움을 준다.

아벤느의 '트레 오뜨 프로텍씨옹 크렘 SPF50+'(50ml/32,000원)은 광범위한 스펙트럼 차단과 내수성, 아벤느 온천수가 자극 받은 피부의 진정을 도와주는 민감성 피부용 자외선 차단 크림. 민감한 피부를 위해 선별된 센서티브 프로텍션 포뮬라로 민감한 피부를 위한 최적의 자외선 차단을 선사한다.

뉴트로지나의 '에브리데이 바디 로션 스킨 리페어'(200ml/16,400원대)는 99%의 고농축 글리세린이 함유된 바디로션으로, 피부를 보습랩으로 감싼 것처럼 촉촉함이 오래도록 유지된다. 끈적임 없이 빠르게 스며드는 사용감으로 바디 피부를 하루 종일 산뜻하게 가꿔주는 것이 특징.

저녁용 아이템

저녁에는 하루 종일 지친 피부를 편하게 쉴 수 있도록 피부에 휴식을 주는 것이 포인트. 딥 클렌저-고보습 크림-아이 크림-촉촉한 바디 로션 순으로 사용하면 좋다. 낮동안 모공 속에 쌓인 노폐물과 메이크업을 깨끗하게 닦아내주는 미세 거품 클렌저로 피부를 정리하는 것이 첫 단계. 제대로 된 수분 공급을 위해 모공 속 노폐물을 더욱 꼼꼼히 클렌징하도록 한다.

그 다음 단계는 풍부한 보습과 영양으로 피부에 보호막을 덧씌워주는 과정이다. 자는 동안 잃기 쉬운 수분을 보호해 피부에 깊은 보습을 선사하고, 푹 자고난 듯 생기있는 피부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보습 제품 사용은 필수다. 건조한 가을철 더욱 여리고 민감한 눈가 피부에 아이크림을 사용하면 잔주름, 다크서클 없이 생기있는 눈가 피부로 가꿀 수 있다.

잠들기 전 바디 로션을 꼼꼼히 발라 바디 피부 수분을 보충하는 것도 중요하다. 습도가 낮고 건조한만큼 얼굴 뿐 아니라 바디 피부 또한 수분을 잃고 각질 생성의 촉진 및 가려움증 등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가급적 피부를 진정시켜줄 수 고보습 바디로션을 활용하자.

뉴트로지나의 '딥클린 포밍 클렌저'(175g/13,000원대)는 크리미한 거품이 더러움, 답답함, 남은 찝찝함까지 씻어주어 확실한 개운함을 모공 끝까지 전해주는 포밍 클렌저다. 모공 속 깊숙한 곳까지 깨끗하게 클렌징 해주며, 불필요한 오일을 조절해 줘 세안 후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뉴트로지나의 '나이트 컨센트레이트 훼이스 크림'(50g/36,000원대)은 북유럽 최북단에 위치한 극한의 나라 노르웨이 여성들의 뷰티 시크릿을 담아 집중적인 수분 공급과 보습 케어 기능을 강화해 개발됐다. 노르웨이 전통 보습 비법인 노르웨이젼 포뮬러가 장시간 수분 보유력을 보장해주어매일 깊은 숙면을 취한 듯 깊은 보습감을 부여해 피부를 건강하고 생기있게 만들어 준다.

버츠비의 '내츄럴리 에이지리스 스무딩 아이 크림'(14g/63,000원)은 석류추출물이 눈가의 칙칙함 및 다크 서클을 완화시키고, 목련 추출물이 눈가에 탄력을 더해주는 제품이다. 꾸준히 사용하면 눈가 잔주름을 개선하여 매끈하고 어린 피부로 가꿔주며, 가벼운 사용감의 텍스처와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매일 사용하기에도 부담없다.

일리의 '인텐시브 모이스춰 바디로션'(350ml/20,000원)은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감싸주는 48시간 집중 보습 한방 바디 로션이다. 쉐어버터, 대두, 글리세린 등 다량의 보습 성분으로 촉촉함이 오래 지속되며 콩, 인삼, 연꽃 등 보습과 피부 활력이 되는 성분들을 함유해 집중 보습 솔루션을 제공한다.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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