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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가, 41일째 하락세 지속


석유公, 휘발유 평균값 1천978원·경유값 1천795원 예상

[정기수기자] 전국 주유소 기름값의 하락세가 6주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5일 유가정보서비스 사이트 오피넷(http://www.opinet.co.kr/)을 통해 현재 국내 휘발유가격은 리터(ℓ)당 1천974.51원, 경유가격은 1천792.08원으로 전날보다 각각 0.40원, 0.73원 하락했다고 밝혔다.

휘발유가격은 서울(2천37.49원, 0.07원↑)만 소폭 오르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약세를 나타냈고, 경유 가격은 서울(1천873.14원 0.09원↓) 등 전국 모든 지역에서 전날보다 내렸다.

지난 4일 전국 평균 ℓ당 휘발유가격(1천974.91원)은 전날보다 1.19원, 경유가격(1천792.81원)은 1.16원 각각 내려 지난 9월 25일부터 41일 연속 떨어졌다.

다만 전국 충전소에서 현재 ℓ당 LPG가격은 1천99.08원으로 전날보다 0.01원 올랐다.

한편, 공사는 이번주(4∼10일) 전국 주유소의 ℓ당 휘발유가격을 1천978원, 경유가격을 1천795원으로 지난주보다 소폭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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