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고려대,그린캠퍼스 조성 산학 협력 체결

[김국배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 지사장 에릭 리제)는 17일 고려대학교와 그린캠퍼스 조성 및 차세대 에너지 인력양성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고려대학교의 그린 캠퍼스 조성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 원격 에너지 관리 솔루션(EOO)을 고려대학교 도서관과 주요 건물에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고려대학교는 여러 주요 건물들의 에너지 사용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태양광 충전 친환경 LED조명 인디야(In-Diya)를 설치하여 친환경적 캠퍼스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고려대학교의 차세대 에너지 인력양성사업의 주요 참여 기업으로 장학금 및 인턴십 과정 지원, 실무자 특강 및 온라인 무료강좌 제공 등 에너지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에릭 리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지사장은 "에너지 문제는 단순히 산업계에 국한된 것이 아닌 전 국민적인 과제"라며 "고려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의 에너지 산업의 기틀을 더욱 단단히 다져나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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