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숙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은 12일 '부유세 신설' 논란과 관련,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 본부장은 "저는 국가의 재정건전성이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지난해 6월부터 복지를 늘리려면 증세가 일부 불가피하다는 소신을 여러 차례 강연 자리를 통해 피력해 왔다"며 "중앙위 워크숍은 선대위에 합류하기 전인 2주 전에 이미 약속이 잡힌 강연으로 평소 소신을 밝혔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또 "물론 박근혜 후보와는 이 문제와 관련해 전혀 상의한 적이 없다"면서 "앞으로 공약은 국민행복추진위원회와 공약위원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본의 아니게 혼선이 빚어지게 해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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