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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팬택 이응준 상무 "스마트폰 목적지는 개인화"


"미래 스마트폰,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산도 가능해"

[김현주기자] 미래 스마트폰은 어떤 모습일까.

팬택 국내상품기획팀 이응준 상무는 스마트폰이 누구나 쉽게 사용하는 대중화된 기기에서, 다양한 인체공학적 기능으로 사용자 의도를 파악하는 개인화한 모습으로 진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응준 상무는 20일 아이뉴스24 주최로 서울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DCC2012' 컨퍼런스에서 '차세대 스마트폰 동향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스마트폰 사용자인터페이스(UI)가 점점 더 인간 친화적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를 테면 최근 도입되기 시작한 모션인식, 음성인식뿐 아니라 시선을 쫓는 아이트래킹 기능이 UI에 응용된다. 이 상무는 이용자의 맥박, 움직임, 냄새 등을 인지하는 스마트폰도 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용자가 검색어를 누르기도 전에 스마트폰이 미리 마음을 읽고 스스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도 했다.

그는 이런 진화 과정을 거치면 스마트폰 이용 방법, 행태에도 변화가 오면서,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상무는 "미래 스마트폰은 더 빠르고, 풍부하고 똑똑해질 뿐 아니라 다른 영역으로 빠르게 흡수될 것"이라며 "의료, 교육, 헬스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스마트폰의 개인화는 법적, 개인적 보안이나 사회적 문제를 갖고 있다"며 "하지만 기술적 발전과 지향점들은 거스를 수 없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 사진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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