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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워오브드래곤즈(WOD)' 러시아 진출


철저한 현지화 작업 거쳐 오는 11월 첫 번째 테스트 실시 예정

[이부연기자]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러시아 게임사 니키타 온라인(대표 Stepan Zotov)과 온라인게임 '워오브드래곤즈(War Of Dragons, 이하 WOD)'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발표했다.

'WOD'는 불의 속성을 지닌 파이언 드래곤과 물의 속성을 지닌 록비 드래곤을 섬기는 두 연합간의 전쟁을 다룬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온라인게임)로, 드래곤에 탑승하여 공중을 오가며 즐기는 입체적인 전투가 특징이다.

이번에 엠게임과 계약을 체결한 니키타 온라인은 1991년 설립된 러시아 최초의 게임회사로, 현재 '카로스 온라인', '아스다 온라인', '4스토리', '라펠즈' 등 18종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스테판 조토브 니키타 온라인 대표는 "현재 러시아의 유저들은 판타지RPG 장르를 가장 선호하고 있는 만큼 드래곤 소재의 'WOD'가 러시아 유저들에게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WOD'가 북미 지역 진출 이후 매 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러시아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면서 "이번 계약으로 러시아에서 게임 서비스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와 인프라 등을 확보하고 있는 니키타 온라인과 'WOD'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WOD'는 현지화 작업을 거쳐 11월 중 첫 번째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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