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오라클은 9일 IT 시장 분석 기관인 IDC와 가트너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오라클이 고객관계관리(CRM)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IDC에 따르면 오라클은 마케팅 자동화와 판매 자동화, 고객 서비스, 컨택센터의 4개의 애플리케이션 영역에서 작년 CRM 애플리케이션 총 매출 191억 달러 중 11%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관련 업계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최근 가트너가 발표한 '2012년 CRM 멀티채널 캠페인 관리 부문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Magic Quadrant for CRM Multichannel Campaign Management)'에서는 자사의 '오라클 시벨 CRM(Oracle’s Siebel CRM)'이 최고 등급인 '리더(Leaders)'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오라클 CRM 부문의 안토니 라이 수석 부사장은 "오라클 시벨 마케팅은 마케팅과 로열티 관리 성능의 통합을 통해 마케터들이 높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일관되게 지원한다"며 "오라클은 비즈니스 가치 극대화를 목표로 기업의 모든 접점에서 고객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CRM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는 기업 비전에 대한 완전성 및 실행력에 기반한 특정한 시장 분야의 벤더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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