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한국GM)과 한국GM 협력업체 모임인 협신회가 인천시 영어마을에서 경인지역 협력업체 임직원 자녀를 초청해 어린이 영어캠프를 개최했다.
9일 한국GM에 따르면 협신회 회원사 임직원 자녀 40명은 지난 8일 인천시 영어마을에서 영어마을 입소 인터뷰를 시작으로 2박3일 동안 공항, 은행, 우체국, 병원 체험과 글로벌 매너 교육 등의 프로그램에 참석한다.
이번 캠프에는 한국GM의 외국인 임직원이 직접 자원봉사자로 등장해 팝송과 영어 퀴즈대회 등을 통해 캠프 참석 학생들에게 외국문화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문화적 다양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갖는다.
협신회 최범영(이원솔루텍 대표이사) 회장은 "한국GM 협신회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영어 교육과 더불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기회를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GM과 함께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신회는 오는 16일부터 경남지역 협력업체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 영어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협신회는 한국GM과 협력업체와의 긴밀한 협조 관계 유지와 상호 공동발전을 위해 지난 1984년 155개 회원사로 출범한 이후, 현재 313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사진=한국GM 구매부문의 외국인 직원이 강사로 등장해 캠프 참석 학생들과 영어퀴즈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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