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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서민 창업 지원 나선다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3' 시동…매월 5가구 선정해 차량 30대 제공

[정수남기자] 현대차그룹이 창업을 준비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동차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선물한다.

현대차그룹은 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창업의 의지를 가진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차와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기프트카 시즌3 캠페인'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기프트카 시즌3 캠페인'은 차사순 할머니, 승가원 천사 등 자동차가 필요한 다양한 이들에게 차를 선물해 화제를 모은 지난 2010년 1차 캠페인, 저소득층 이웃의 성공적 자립을 도운 작년 2차 캠페인에 이은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지원 신청 접수를 받아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모두 30대의 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중 일부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이웃을 돌보며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을 발굴해 '스페셜 기프트카'로 지급한다.

기프트카 주인공으로 선정되면 현대 포터, 기아 봉고, 현대 스타렉스, 기아 레이 등 차량 중에 창업계획에 가장 적합한 차종을 지원받고, 차량 등록에 필요한 세금과 보험료도 250만원까지 현대차그룹이 부담한다.

또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세대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창업지원금과 마케팅 지원은 물론, 현대차미소금융재단과 연계한 창업자금 저리(低利) 대출, 창업교육과 맞춤컨설팅 등 성공 창업을 위한 구체적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2월15일까지 받는다.

문의 '기프트카 시즌3 캠페인' 전용 블로그(http://www.gift-car.kr).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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