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례기자] 소니 태블릿PC '태블릿S'를 잇는 차기 태블릿PC로 보이는 사진이 유출됐다. 기존 태블릿보다 더 얇아지고 가벼워졌다.
소니의 차기 태블릿PC 사진이 독일 뉴스사이트(Mobiflip)를 통해 유출됐다고 31일(현지시간) 더 버지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니 차기 태블릿PC는 테그라3 프로세서에 안드로이드 4.0 운영체제(OS) 이상을 채택하는 등 전작 소니 태블릿S에 비해 기능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 태블릿PC는 '엑스페리아 소니 태블릿'으로 명명될 것으로 예상되며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 두께는 8.8mm 로 소니 태블릿S에 비해 42% 가량 얇아졌다고 매체는 전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태블릿PC '서피스'와 유사한 키보드 커버 등을 채용한 것도 특징이다.
가격은 태블릿PC 자체는 16GB~64GB 모델별로 449.99 달러에서 649.99달러 선. 슬라이드 키보드는 99.99달러 선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출시일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올 하반기께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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