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현대자동차가 24일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3전의 사전 이벤트인 '현대자동차 스피드 업 빅매치'의 첫 번째 결과 영상을 공개하고, KSF 5전에서 선보일 두 번째 대결 상대를 공모한다.
이번 이벤트는 전남 영암 포뮬러1(F1) 써킷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인 KSF의 사전 이벤트로 제네시스 쿠페와 각종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상대들이 속도를 겨루는 이색 스피드 대결이다.
현대차는 프로골퍼와 대결로 화제를 모았던 1탄에 이어 오는 9월23일 열리는 KSF 5전에서 선보일 2탄의 대결 상대를 KSF 사이트(http://www.koreaspeedfestival.com)를 통해 오는 8월10일까지 공모한다.
현대차는 공모전에 참석한 고객 200명을 선정해 커피 전문브랜드 커피빈의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한편 현대차가 이날 유투브(www.youtube.com)에 공개한 '현대자동차 스피드 업 빅매치' 1탄의 영상, '프로골퍼의 드라이버 샷 대(對) 제네시스 쿠페'의 속도 대결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대결은 제네시스 쿠페가 트랙을 돌며 가속해 오다가 스타트 라인을 통과하는 순간 골퍼가 드라이버 샷을 하고 이후 직선 200m 결승 라인을 골프공과 스포츠카 중 누가 먼저 통과하게 되는가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두 차례 대결 중 1회전에서는 골프공이 4.15초, 제네시스 쿠페가 3.95초를 기록했고 2회전에서는 골프공 3.92초, 제네시스 쿠페 4.26초를 각각 기록했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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