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성기자] 오는 27일 개막하는 제30회 런던올림픽에서 금∙은∙동메달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하는 4위 선수를 응원하는 이색 이벤트가 펼쳐져 주목된다.
이동통신 '헬로모바일'을 서비스하고 있는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중 아깝게 메달을 놓친 4위 선수를 응원하는 이벤트를 펼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CJ헬로비전은 4위를 한 선수 전원에게 본인이 원할 경우 헬로모바일을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을 그대로 사용하길 원할 경우에는 번호이동을 통해 1년간 통신비를 지원한다. 신규 스마트폰으로 헬로모바일을 이용하길 원한다면 최신 헬로모바일 단말기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헬로모바일을 총괄하고 있는 CJ헬로비전 김용현 상무는 "이번 올림픽에서는 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4년 후에는 눈부신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4위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헬로모바일도 4년 후에는 기존 이동통신사와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특화된 서비스로 승부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CJ헬로비전은 런던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4위 선수를 맞추는 고객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대한민국 네번째 1등 헬로모바일이 응원합니다'라는 이름의 이 이벤트는 1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헬로모바일 홈페이지(www.cjhello.com) 이벤트 페이지내 4번째 1등 퀴즈와 응원메시지 보내기 이벤트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1등 2명에게는 오는 10월 12일부터 사흘 동안 열리는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관람권 2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440명을 추첨해 헬로모바일 40분 무료통화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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