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국민연금관리공단은 지난 5월 2일 국민연금실버론 시행 이후 지난달 29일까지 6천34명이 236억2천만원의 실버론을 신청했으며, 심사를 통해 6천16명에게 235억5천만원을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국민연금실버론은 60세 이상 연금수급자에게 긴급한 생활안정자금(의료비, 장제비, 전·월세자금, 재해복구비)을 지원하는 노후긴급자금 대부사업이다.
대부 신청자를 자금 용도별로 살펴보면 전·월세 자금이 3천765명(62.4%)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의료비 2천225명(36.8%), 장제비 28명(0.5%), 재해복구비 16명(0.3%)의 순이었다.
1인당 평균 대부신청액은 392만원으로 의료비는 평균 294만원, 전·월세자금 449만원이었다.
신청자들을 연령대별 분포는 60∼64세 64.3%, 65~69세 30.6%로 60대가 대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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