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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 코리아, 일산 전시장 확장 이전


3층 규모로 최대 23대의 차량 전시 가능…서비스센터도 인근에 위치

[정수남기자] BMW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의 공식 딜러인 바바리안 모터스가 종전 일산구 장항동에 있던 일산 전시장을 동구 풍동으로 22일 확장 이전했다.

최근 수입차 전시장의 새로운 경쟁지로 부상한 일산 풍동에 자리 잡은 BMW 일산 전시장은 대지 면적 2천158㎡(654평), 연면적 2천145㎡(650평)의 3층 규모이다.

이는 일산 소재 수입차 전시장 중 가장 큰 규모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선 전시장 1층에는 모두 13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고, BMW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 공간과 고객 라운지가 마련돼 있다.

2층에도 최대 9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 공간과, 5대의 인증 중고차 판매를 위한 BMW 프리미엄 셀렉션(BPS) 공간, BMW M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는 'M존' 등이 마련됐다.

아울러 인근 식사동에 일산 서비스센터가 위치, 정비 수요에도 신속하게 대처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김효준 대표는 "일산 풍동은 최근 고급차 브랜드들이 전시장을 이전하거나 이전을 계획하고 있을 정도로 새롭게 떠오르는 수입차 전시장의 격전지"라며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고객 서비스 요구에 원활히 대응하는 등 풍동 전시장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일산 지역을 대표하는 전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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