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다산네트웍스(대표 남민우)와 인텔미디어(대표 김종호)가 '인터넷 광고 폰'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인터넷 광고 폰은 집 전화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으로, 전자상거래 및 광고에 특화돼 있다.
다산네트웍스는 인터넷 광고 폰 사업을 통해 인터넷 전화기에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해 광고와 전자상거래 등 제휴 비즈니스 부분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두 회사는 이에따라 다산네트웍스는 인터넷 전화기의 개발과 공급을, 인텔미디어는 광고 폰 프로젝트 사업 추진과 광고 서버 솔루션 구축을 담당하기로 했다.
이번에 개발되는 인터넷 광고 폰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가정용 인터넷 전화기로, 음성통화는 물론 광고와 생활정보 디스플레이, 실시간 동영상 뉴스, 웹TV 시청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카드 삽입이 가능한 ATM 기능으로 집안에서 은행업무와 무선통신(RF) 교통카드 충전이 가능하며, 소비자가 원터치 형식으로 광고 상품을 즉시 구매할 수 있도록 전자상거래에 특화시킨 다양한 디스플레이 및 터치스크린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결합해 신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지방자치단체, 백화점, 아파트 시공업체, 카드사, 신문사 및 인터넷 사업자 등과 사업제휴를 추진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관용기자 kky144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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