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가 스마트폰을 리모콘처럼 활용해 유튜브를 검색하고 재생할 수 있는 구글의 '유튜브 리모트 앱'을 자사 IPTV 서비스 U+TV 가입자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앱은 TV 리모콘이 아닌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메뉴 조작이나 동영상 검색이 가능하고 유튜브 개인 계정으로 로그인 시 취미와 관심사에 따른 개인별 동영상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자 입력이 간편하고 본인이 원하는 영상을 선택해 나만의 재생목록을 만들어 실시간으로 대화면 TV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 앱에 올라온 유튜브 영상들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U+TV 에서 영상이 재생되는 게 특징이다.
U+TV 가입자들은 이 앱으로 동영상 검색을 쉽게 할 수 있어 유튜브에 올려진 수많은 콘텐츠들 중 원하는 영상을 선택해 감상할 수 있다.
외부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동영상들을 감상하다가 집에서는 바로 U+TV로 감상할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도 적용된다.
구글플레이(구 안드로이드마켓)에서 이 앱을 다운 받은 후 U+TV 유튜브 화면에 표시된 페어링코드를 앱에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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