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행정안전부는 29일 청소년 음란물 차단 대책의 일환으로 음란물 중독 테스트부터 차단 방법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청소년 음란물 차단' 홈페이지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홈페이지에는 음란물 폐해 및 대처방법, 음란물 차단방법, 음란물 신고, 음란물 차단정책 등이 자세히 소개돼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음란물 중독 여부를 자가 테스트하고, 중독으로 판명되면 상담받을 수 있도록 관련 상담전화를 소개하고 있다. 학부모들에게는 PC, 스마트폰에서 음란물 차단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는 방법, 음란물 신고 방법 등을 제공한다.
이번 홈페이지 개설은 지난 3월16일 발표된 청소년 음란물 차단 대책을 청소년들과 학부모에 알리기 위해 행안부 홈페이지 내에 구축했으며, 방송통신위원회, 여성가족부, 교육과학기술부, 경찰청 등 200여개 관련기관의 홈페이지에서도 링크로 접속할 수 있다.
행안부는 다음, 네이버 등 주요 검색엔진에서도 '청소년','음란물' 등으로 검색해 접속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홈페이지에 홍보대사 최효종이 출연하는 홍보영상 등 지속적으로 음란물 차단 관련 정보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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